얼마전 치과계를 휩쓸었던 사건을 알고 계신가요?

흔히들 근관치료라고 하면 치아의 신경을 치료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엄밀히 따지면 그건 아닙니다.

주로 치근 부분의 치수조직을 제거하고 대체 재료를 넣을 수 있도록

얼마전 이런 이야기들이 있었죠.
신경치료 후 치아의 근관(신경)안에 존재하는 세균이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퍼져서
다른 장기의 질병을 일으킨다?라는 주장은 100년전 유행했던 학설에 불과합니다.

그 이후 1950년대 미국 치과의사 협회지에서

또한 현재까지 치아의 근관치료가 전신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거나

구강이나 위장관, 비뇨기관 등은 외부와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어떠한 시술을 받게 되더라도 세균이 들어갈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근관치료에 예방적 항생제를 투여할 필요는 거의 없습니다.

근관치료를 적절히 하면 자연치아를 뽑지 않고 충분히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오랜 기간 임상연구를 통해 반복적으로 확실하게 밝혀진 사실입니다.

근관치료 학회에서도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의심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전파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