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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근관치료에 관한 올바른 지식!
글쓴이 운영자
날짜 2018-01-11 [12:56] count : 1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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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치과계를 휩쓸었던 사건을 알고 계신가요?


유명 연예인이 암으로 사망한 건과 관련해, 해당 암의 원인이 근관치료 때문이라고
주장한 치과의사가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습니다.

신빙성이 떨어지는 주장으로 국민들에게 잘못된 상식을 알려드렸습니다.

이 외에도 “신경치료 후 세균침투, 각종 질병 유발 위험”이라는 제목의
근관치료가 전신질환을 유발한다는 기사가 보도된 적 있습니다.

이러한 잘못된 상식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근관치료에 대해 오해가 많으실 것 같아서
연세마이덴치과에서 올바른 근관치료에 대한 지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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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근관치료라고 하면 치아의 신경을 치료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엄밀히 따지면 그건 아닙니다.


근관치료치아 내부의 신경, 혈관 및 기타 세포조직을 제거한 후
그 공간에 다른 재료를 밀봉하여 치아의 기능을 유지시키는 시술입니다.

주로 치근 부분의 치수조직을 제거하고 대체 재료를 넣을 수 있도록

치근관의 모양을 다듬고 막는 과정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어 근관치료라고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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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이런 이야기들이 있었죠.
신경치료 후 치아의 근관(신경)안에 존재하는 세균이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퍼져서
다른 장기의 질병을 일으킨다?라는 주장은 100년전 유행했던 학설에 불과합니다.

그 이후 1950년대 미국 치과의사 협회지에서

이 학설은 근거가 없다고 공식적으로 확정한 바도 있습니다.

또한 현재까지 치아의 근관치료가 전신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거나

치아 신경 내의 세균이 혈액을 타고 다른곳에 질병을 일으킨 다는 이론은 증명된 적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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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이나 위장관, 비뇨기관 등은 외부와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어떠한 시술을 받게 되더라도 세균이 들어갈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근관치료에 예방적 항생제를 투여할 필요는 거의 없습니다.

근관치료를 적절히 하면 자연치아를 뽑지 않고 충분히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오랜 기간 임상연구를 통해 반복적으로 확실하게 밝혀진 사실입니다.

근관치료 학회에서도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의심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전파된다면,

일부 환자들은 손상된 치아를 근관치료를 받아서 오랫동안 잘 쓸 수 있음에도
치료를 초기하게 될 것이고 이는 결과적으로 국민의 구강보건이
저해되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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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 당시에는 치과의술이 매우 비과학적이고 염증의 기전에 대한 지식이나

근관치료의 기법이 아주 초보 상태였기 때문에 근관치료의 성공률이 매우 낮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요즘 발표되는 근관치료의 성공률은 대부분 90% 중반대를 상회합니다.


즉 90% 이상의 치근단염증은 근관치료에 의해 해결될 수 있고
실패 하더라도치근단수술에 의해 다시 80%를 살릴 수 있습니다. 

모든 치료에는 잃는것과 얻는 것이 있기 마련입니다. 아스피린 한 알을 먹어도

점막성출혈의 위험을 감수해야 되고, 항생제 한 알이 간이나 신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합니다. 

심각한 부작용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염증치료를 위해

그런 정도의 부작용은 당연히 감수를 해야 합니다.


올바른 치과의사라당연히 자신이 어떤 행위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어떤 것이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지 가늠해야 합니다.



환자가 얻을 이익은 무시하고 자신의 이익만을 도모하지 않고 환자분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연세마이덴치과에서 올바른 근관치료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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