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간 뜨거운 찌개는 치아에 착색이 잘 되기 때문에
치아 미백에 신경쓰는 분들이라면 섭취 후 가능한 빨리 양치질을 해야 합니다.

게다가 고기를 오랜시간 우려 나오는 요리들은 기름기가 많습니다.

뜨겁고 기름기 많은 국물은 잇몸에 기름기 성분이 달라붙어
세균이 번식하기 좋아지니 꼭 양치질을 하시길 바랍니다!

치통은 치아에 생기는 통증을 말합니다.
치통의 다양한 원인도 있지만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충치입니다.

특히 충치가 치아의 신경이 위치한 곳까지 깊이 썩게 되면 치수염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때 염증반응으로 인해서 치수내부의 조직이 팽창하게 되는데 주변이 딱딱한조직(치아)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붓지 못하고 그 압력으로 내부에 있는 신경이 눌려서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이때에는 치통이 너무 극심해서 두통까지도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치통을 동반한 두통이 나타난다면 충치로 인한 치아의 염증 즉 치수염이 

생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드시 치수염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치과에 내원하시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치아를 많이 닦는 것이 좋을까요?

많이 닦는것 보다 정확한 방법으로 닦는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칫솔질의 목적은 치아에 있는 치태를 제거해 주는것인데
치태는 가벼운 칫솔질 만으로도 제거가 됩니다.

치약 안에는 마모제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너무 과도한 칫솔질은
치아를 마모시키고 특히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경계부분은 취약해서 홈이 패이는 일이 발생합니다.

홈이 패이게 되면 시린증상으로 이어지고 이물질까지 침착되어 충치까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부작용을 막으려면 먼저 올바른 칫솔질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칫솔질은 수평으로 거칠게 닦는 대신 치아의 장축 방향으로 교합면쪽으로 쓸어올리거나
내리는 듯이 닦아주시면 좋으며, 치아와 잇몸 사이를 닦을때 약간의 진동을 주어 닦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치아를 썩게하는 주범은 세균입니다. 세균은 당분이 없으면 살 수 없는데,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치아 표면에 당분이 머물지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접하는 음식물 중에는 당분이 상당량 함유가 된 경우가 많습니다.

설탕이 첨가되지 않았더라도 천연 당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당분을 완전히 배제하고 음식을 섭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분이 치아에 머무는 것을 막으려면 음식물을 섭취하는
횟수를 줄이고 당분 섭취시 올바른 양치질을 통해 치아건강을 챙기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점착성이 있는 끈적끈적한 당분이 있는 음식( 엿, 떡, 젤리 등)을 먹은 경우에는
치아에 당분이 노출되어 있는 시간이 매우 길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가급적 먹은 즉시 칫솔질을 해서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일리톨은 설탕처럼 단맛을 내는 천연 감미료입니다.

일반적으로 당은 세균에 의해 분해,합성되고 그 과정에서 산성 물질이 생성되면서
치아에 충치를 유발하지만, 자일리톨의 경우에는 세균이 분해시키지 못합니다.

맛을 내면서도 인체에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배설되어 당분으로 인한 부작용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치아를 썩게 하는 주범인 세균들을 없애는데도 효과적입니다.
세균이 당이 아닌 자일리톨을 먹게 되면 그것을 에너지원으로 쓰지 못해
그대로 배출시키게 되며 굶어 죽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일리톨도 많이 먹는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적당히 먹으면서 꾸준한 양치질을 한다면 치아건강을 지키는데 더 도움이 되겠죠?

기온이 급격하게 낮아지는 겨울, 그 어느때보다 더 치아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국물 음식을 먹었다면 혓바닥 돌기에 기름 찌꺼기가 끼기 쉬워 세균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양치를 할 때 미지근한 물로 양치를 하고 혓바닥까지 함께 닦는 습관을 길러보세요!

1년에 2회정도는 정기검진과 스케일링을 받으시고 춥다고 어금니를 꽉 깨무는 행동은
치아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삼가시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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