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진료하는 연세마이덴치과
마이덴 칼럼
넘어지거나 혹은 사고로 치아가 부러졌을 경우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치아가 부러진 후 오래 방치하게 되면 치아 내부의 신경까지 손상을 입을 확률이 커지고,
치아를 발치해야 할 수도 있으니 치아외상이 발생했다면 빠른 시일내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상속에서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치아외상이 생기게 됩니다.
가정폭력에 의한 구강 구조를 포함한 안면부의 손상, 자동차 등의 교통사고로 인한 외상,
주로 젊은 연령층에서 나타나는 운동이나 폭행에 의한 사고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치아에 외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치아외상은 치아의 파절, 치수의 손상, 치아의 탈구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탈구보다는 파절이 더 많이 일어나지만,
어린아이의 경우에는 뼈가 유연하기 때문에 파절보다는 치아탈구가 더 흔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치아외상으로 인해 치과를 내원해주시면 젖은 거즈나 식염수로 세척을 하여
청결히 한 후 치아 외상 상태를 체크합니다.
구강내 점막 및 치은의 출혈부위, 종창, 열상등을 평가하며, 치열의 이상유무, 교합,
치아의 변이, 파절등을 검사하여 상태에 가장 알맞은 치료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해드립니다.
만일 치아 주위의 지지조직이 손상을 받았을 경우에는
약간의 타진(두드려서 검사하는 방법)에도 예민한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만일 치아의 법랑질이 파절되었다면, 거친 표면을 부드럽게 연마해주며
결손량이 많을 경우에는 복합레진 등으로 수복합니다.
6개월 후 또는 증상이 있을 시 내원하여서 치료를 받으며, 치료 후 경과관찰이 필요합니다.
치경부 부위가 파절이 되었을 경우에는 파절된 치관 부위의 제거와 남아있는
치근의 치수제거술 후 보철적 재생을 하며, 치아의 중간이 파절되었다면 가능한 빨리
정위치 시킨 후 인접치아를 이용하여 해당 치아를 고정시키는 치료를 합니다.
만약 치관과 치근이 파절되었다면 보통 예후가 좋지 않아 발치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충분한 치아구조가 남아있다면 근관치료 후 치관길이 증대술
또는 교정력을 이용하여 잔존치질의 정출을 유도하여 보철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치아 탈구가 생겼을 경우에는 가장 중요한 것은 가능한 빨리 재식을 하는 것입니다.
치근막의 상태에 따라 예후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만일 치아 탈구현상이 생겼다면 치아를 흐르는 물에 부드럽게 씻어줍니다.
그다음 치근에 손가락이나 천으로 접촉하지 않으며 치아를 치조와에 가능한 부드럽게 재위치 시킵니다.
그런다음 빨리 치과를 방문합니다. 만약 치아를 재위치시킬 수 없다면
생리식염수, 환자의 타액, 우유, 물 등에 담아서 운반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치아 탈구가 발생했을때는 최대한 빨리 치과에 내원해주세요!
치아 파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치아 균열을 일으킬 수 있는 행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견과류, 오돌뼈와 같이 딱딱한 음식, 마른오징어처럼 질긴음식 등을 자주 먹을 경우
치아에 미세한 균열이 발생해 치아 파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쪽 치아로만 씹는 습관 역시 치아에 무리를 주므로
씹는 힘을 양쪽으로 분산치키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운동 중 과격한 행동은 가급적 피하시고, 운동에 앞서 마우스피스를 착용해
치아를 보호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입니다!
연세마이덴치과에서는 미세현미경을 이용하여 신경관을 정확히 확인한 후
재신경치료, 치근단절제술, 치아재식술을 시행해드립니다.
치아외상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해드리고 있으니
치아외상이 생기셨다면 지체하지 마시고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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