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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질환의 원인과 예방법은 무엇일까?

글쓴이

운영자

날짜

2017-12-19 [18:42] count : 14226

사람들은 감기 다음으로 치주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풍치라고도 불리우는 이 치주질환은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흔한 질환이죠.

그러나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치료에 애를 먹거나

치아를 뽑아야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무심코 지나쳐서는 안되는 치주질환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치주질환은 과연 무엇일까요? 우리 입속의 치태에는 수백여종의 세균이 있습니다.

입속은 세균이 자라기 좋은 온도와 습도이며,

음식물 찌꺼기가 남으면 세균이 서식하기 좋은 최상의 환경이 됩니다.

세균 중 일부는 독소를 뿜어내 잇몸 염증을 유발해 잇몸을 붓게하고, 양치질 할 때 피가 나게 합니다.

특히 플라크는 양치질과 치실 등으로 제거할 수 있지만 음식물을 섭취한 후

제대로 양치질을 하지 않아 음식물이 남아 있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단단해지면서 양치로 제거하기 힘든 치석이 됩니다.

치석이 치아와 잇몸 사이에 쌓이게 되면 잇몸과 치아가 벌어지고,

그 사이에 염증이 생기며 더 깊숙이 있는 치조골까지 파괴해 치아가 흔들리는 등 치주질환이 발생합니다.

치주질환이 생기는 원인으로는 구강위생이 큰 원인이 됩니다.

구강위생 관리가 안되면 치태, 치석이 쌓여서 치주질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치아와 잇몸 사이에 치주낭이 형성되며 염증이 진행되고

잇몸과 치아 사이가 더욱 벌어지고 치조골과 치주인대가 파괴되며,

결국 흔들리는 치아를 발치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치아와 잇몸에서 시작되는 염증성 질환인 치주질환은 풍치라고 부르고

증상에 따라 치은염, 치주염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치은염은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되는 질환으로 치주질환의 초기에 해당합니다.

치은염은 치아와 잇몸에 맞닿는 부분에서 시작되며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으며

잇몸이 검붉게 변하고 피가 나는 등의 증상이 있으면 빠르게 치과를 내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은염은 잇몸에만 염증이 있어 스케일링으로 치태, 치석을 제거하는 등

단순하고 빠른 시간내에 치료할 수 있습니다.

치주염은 잇몸과 잇몸뼈 주변까지 염증이 진행된 상태로 치아 손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치주염은 치아와 치아사이의 잇몸이 훼손되어 치아 사이가 벌어지고,

치아가 길어지며, 염증으로 인해 잇몸뼈는 치아를 흔들리게 할 수 있습니다.

이가 시리거나 잇몸이 검붉게 변하고, 음식을 먹고 난 뒤

통증이 느껴지는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치주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잇몸을 관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평상시에 본인이 얼마나 양치질을 잘하고 치태와 치석이 생기지 않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만일 양치를 잘 못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3~6개월 주기로 스케일링을 받으셔야 합니다.

잇몸 아래에 치석이 있는 환자인데, 스케일링만 해주고 점점 잇몸이 나빠져서

치아가 흔들리고 염증이 생기게 되면 결국 치아를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니

미리미리 예방하여서 자연치아를 지켜보세요.

환자의 상태에 따라 3개월,6개월, 1년단위로 정기적으로 치아건강을 체크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치주질환의 원인과 종류, 그리고 예방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특히 담배의 타르와 니코틴은 구강에 축적 되 치주질환을 악화시키며,

술도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잇몸 조직을 파괴하기 때문에 잇몸이 약하거나 잇몸병을 예방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흡연과 음주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칫솔질 할 때마다 피가 나고, 입에서 냄새가 나고, 몸이 피곤하면 잇몸이 부으시나요?

연세마이덴치과에서 보건복지부 인증 치과전문의 원장님과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상태에 가장 알맞은 치주질환 치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myden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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