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아를 오래 사용하는 게 좋지만

치아를 살릴 수 없는 경우라면 안 좋은 치아를 계속 사용하는 것보다는

발치 후 치아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임플란트를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치아를 더 이상 살릴 수 없지만 치아를 빼는 건 싫고

임플란트도 꺼려져 상태가 좋지 않은 치아를 방치하게 된다면

임플란트 해야 하는 적절한 시기를 놓치게 되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 임플란트를 진행하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오른쪽 아래 어금니가 심하게 흔들려 내원을 하신 분입니다.

전체적으로도 잇몸과 잇몸뼈의 상태가 좋지 않으셨지만

해당 치아는 주변 뼈가 많이 녹아 거의 둥둥 떠 있는 상태로

심하게 흔들려 보존이 더 이상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이렇게 심하게 흔들리기 전까지 상태가 좋지 않았고

심하지 않은 흔들림이 있으셨을 것 같습니다.

잇몸뼈가 많이 녹고 흔들림이 심해 발치 후 임플란트를 계획했습니다.

임플란트 픽스쳐를 식립하기 위해서는 잇몸뼈의 상태가 양호하고 충분한 양이 있어야 하는데

이미 잇몸뼈가 많이 녹아 있어 픽스쳐를 단단하게 식립할 수 없어

치아 발치 후 주변 염증을 제거한 후 발치와보존술로 뼈이식을 진행해 주었습니다.

뼈이식 후 잇몸을 봉합하고 픽스쳐를 식립할 수 있는 잇몸뼈가 생성되기를

4개월 정도 기다린 후 임플란트 수술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잇몸뼈가 녹기 전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으셨다면

추가적인 뼈이식과 기다림 없이 임플란트를 하실 수도 있으셨을 것 같습니다.

치아를 살릴 수 없어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잇몸뼈가 양호할 때, 잇몸뼈의 양이 충분할 때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도록

빠른 판단을 내려 번거로움과 완성 기간을 줄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잇몸뼈가 충분히 생긴 것을 확인하고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제작을 진행해

최종 임플란트까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잇몸뼈가 많이 녹아 임플란트 식립이 어려울 경우

발치와보존술 잇몸뼈 이식을 통해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습니다.

뼈이식을 동반한 임플란트 자세한 내용은

하단 링크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myden0/222659859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