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정성 보철치료 후 주의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고정성 보철치료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인레이, 크라운, 브릿지로 이런 치료 후에는
어떤 주의사항이 있고 관리 방법과 검진까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보철치료 주의사항 1. 치료 후 식사
보철을 새로 부착했을 때는 어색함과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서는 부드러운 음식부터 섭취하여
보철의 교합이 잘 맞는지 불편한 곳이 없는지를 확인하며
차차 적응되지를 확인해 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보철치료 주의사항 2. 치료 후 시린 증상
보철 치료를 위해 치아의 형태와 강도를 위해서
일정한 치아가 삭제되기 때문에
신경치료가 되어 있지 않은 치아의 경우에는
보철 치료 후 찬 것, 뜨거운 것이 일시적으로 시린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정기적인 체크가 필요하고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신경치료가 필요하게 될 수 있습니다.
보철치료 주의사항 3. 치료 후 불편한 증상
보철을 장착하면 양옆 치아가 살짝 밀리는 정도의 불편함이 있어
뭐가 끼어 있다는 느낌이 초기에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교합관계로 처음에는 이물감이 있을 수 있고
혀나 볼이 씹힐 수 있으나 자연스럽게 적응이 됩니다.
보철치료 주의사항 4. 치료 후 구강관리
브릿지 같은 경우 치아가 발치된 부분은 잇몸 흡수가 일어납니다.
흡수된 잇몸 사이로 공간이 있을 수 있으며
이 공간으로 음식물이 남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치간칫솔, 치실, 워터픽 등으로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보철치료 주의사항 5. 파절 가능성
치아 색이 나는 재료로 제작된 보철의 경우에는
이갈이 등의 구강 습관이나 외상에 의해 손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치아나 수복 재료 등의 마모에 따른 교합 관계 변화에 의해
보철물에 무리한 교합력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무리한 압력이 장기간 가해진 경우에는 작은 힘에도 파절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체크 받아야 합니다.
고정성 보철은 평균적으로 6~10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관리를 잘 하지 못한다면 보철 내부로 2차 충치가 생기고
치주질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특별한 불편함으나 통증 등의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내원하여 검진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