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종각역치과
연세마이덴치과입니다.
치과 치료 중 많은 환자분들이 받는 것
중 하나가 신경치료인데요.
신경치료가 들어가고 치료를 받다가
바빠서, 아프지 않아서, 치료받을 때 불편해서,
공포가 있어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도중에
중단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보통은 아픈 상태에서 신경치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신경치료를 받다가
더 이상 아프지 않으면 괜찮다고
생각하셔서 내원을 안 하시는데
절.대
그러시면 안됩니다.
신경치료는 치아신경인 치수가 세균에
감염되었거나 염증이 발생했을 경우
병든 치수와 염증을 깨끗이 제거한 후
충분히 소독해주고 치과용 충전재료로
신경관을 밀폐하는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보통 3번 정도는 진행을 하기 때문에
힘들더라도 내원을 잘 해주셔야 합니다.
신경치료를 하면 다음 내원 시까지
임시충전재로 치아에 뚫은 구멍을 막아놓는데
간혹 이 상태로 오랜 시간 방치해놓는
분도 계십니다. 하지만 이 충전재는 말 그대로
임시재료이기 때문에 쉽게 빠지고
장기간 밀폐하는데 적합하지 않습니다.
내부가 완전히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는
다시 세균 감염이 될 수 있고 애써 해놓은
신경치료가 실패하게 됩니다.
또한 신경치료 마무리 후에는
크라운으로 씌워주어야 합니다.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는 생활력이 없어
영양을 공급받지 못해 푸석푸석해집니다.
그렇게 되면 조그마한 자극에도
쉽게 깨지거나 부러실 수 있어 크라운으로
마무리하기 전까지는
절.대
치료 도중 자체적으로 중단하시면 안 됩니다.
이상으로 종각역치과와 함께
신경치료 도중 왜 중단하면 안 되는지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연치아를 살려 오래 쓰고 싶은 마음으로
신경치료를 시작한 만큼 치료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임의로 중단하지 마시고
꼭 내원 잘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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