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세마이덴치과입니다.

고르지 못한 치열, 벌어진 치아, 돌출입,
부정교합, 덧니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치아교정을 시작합니다.

치아교정 치료를 시작하면서
간혹 치아에 반지 같은 것을 끼워야
한다고 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교정용 밴드라는 것인데요.

치아에 레진을 사용하여 교정 브라켓을
붙이는데 보철치료를 한 치아는 자연치아에
비해 접착력이 약해 브라켓이 잘 탈락합니다.
그래서 크라운치아에 교정용 밴드를 끼워
브라켓을 붙이는 것입니다.

입천장을 넓혀주는 악궁확장장치나
양쪽 어금니를 잡아주는 장치가 들어가게 되면
먼저 치아 크기에 맞는 교정용 밴드를 맞추고
그 상태로 본을 떠서 장치를 만듭니다.

3. 교정 브라켓이 치아에서 자주 탈락하는 경우

치아마다 굴곡과 모양이 다 달라서
유독 잘 탈락하는 치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교정용 밴드를끼워
그 위에 교정 브라켓을 붙여주기도 합니다.

치아 사이사이에는 교정용 밴드가 들어갈
공간이 없기 때문에 먼저 고무링으로
치아 사이 공간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고무링을 끼운 채로 보통 4일~일주일 후에
내원하여 고무링을 제거한 후 치아크기에
맞는 교정용 밴드를 맞추게 됩니다.

만약 고무링을 하는 도중 공간이 생겨
링이 빠지게 되면 바로 연세마이덴치과로
내원해주세요. 치아는 원래 상태로 되돌아
가려는 경향이 있어서 다시 공간이
닫히게 되기 때문입니다.

교정용 밴드를 끼우고 있으면
아무래도 밴드와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많이 끼게 됩니다. 그렇기에 평소보다
더 세심하게 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